[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 이적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적료로 2000억 원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에게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적료 1억 3,700만 파운드(약 2,035억 원)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이고 있다. 쿠티뉴는 최근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에 1억 9,800만 파운드(약 2,941억 원)를 받고 넘겼다. 공격진 공백이 우려되면서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바르사는 대체자로 쿠티뉴를 낙점했고, 이에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이적료에 상황이 어려워졌다.
바르사는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낮춰보기 위해 9,100만 파운드(1,352억 원)를 제시했지만, 리버풀은 단번에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쿠티뉴는 최근 리버풀에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리버풀이 워낙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적 협상이 쉽게 흘러가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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