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리세, “떠난다는 쿠티뉴, 리버풀이 미워하면 안 돼”

리세, “떠난다는 쿠티뉴, 리버풀이 미워하면 안 돼”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12 16:15
  • 수정 2017.08.14 13: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수비수 욘 아르네 리세가 필리페 쿠티뉴(리버풀)의 이적하겠다는 결정을 지지했다.

영국 지역지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리세는 12일(한국시간) “쿠티뉴가 이적하고 싶다고 요청했지만, 우리 모두는 쿠티뉴가 리버풀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때문에 그를 미워할 이유가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렇기에 떠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최근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리버풀에 전했다. 리버풀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쿠티뉴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붉은 유니폼을 입은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3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세는 “쿠티뉴는 분명 훌륭한 선수다. 당연히 리버풀은 그를 지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쿠티뉴는 떠나고 싶어 한다. 리버풀, 쿠티뉴 모두 힘든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며 양 측의 심정을 모두 이해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리세는 “선수들은 모두 그들만의 꿈을 가지고 있다.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이 사건이 해결됐으면 한다”면서도 “하지만 쿠티뉴의 이적 요청 시기는 좋지 않았다. 리버풀을 비롯해 팀 동료, 팬들을 위해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도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