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우승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니라고 답했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11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맨시티와 첼시가 우승 경쟁을 벌일 것이다. 하지만 맨유가 우승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망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알바로 모라타,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영입해 공격과 중원을 보강했다. 맨시티는 올 여름 선수 영입에 무려 2억4천만 유로(약 3200억)를 사용했다. 측면 수비수 벤자민 멘디와 다닐루, 측면 공격수 베르나르도 실바가 맨시티에 합류했다.
맨유의 영입도 만만치 않다. 에버턴에서 활약했던 로멜루 루카쿠를 비롯해 네마냐 마티치, 빅토 린데로프 등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 전력을 강화시켰다. 최근에는 인터밀란의 이반 페리시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캐러거는 “맨유가 페리시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미 그 자리에는 마커스 래쉬포드, 앤서니 마샬,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안 마타 등 여러 선수가 뛰고 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사진=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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