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를 끊어냈다. 한화를 이끌고 있는 이상군 감독대행도 기뻐했다. 한화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막강 공격력을 앞세워 12-6으로 승리했다. 김태균이 4안타, 양성우가 3안타를 때려냈고, 타점을 기록한 선수도 8명이나 됐다. 특히 주장 송광민이 투런포 포함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는 1군 복귀전을 치렀지만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타선의 든든한 득점 지원 덕에 시즌 6승(4패)을 챙겼다.
경기 후 이상군 감독대행은 “타자들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막판 집중력이 매우 좋았다. 박정진과 송창식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준 것이 9회 집중타를 만들어줬다”면서 “오간도는 2개월 공백을 느낀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선발 투수로서 책임감 있게 5이닝을 막아줬다”며 위로를 건넸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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