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역전 투런포를 퍼올렸다.
김재환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팀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2루서 상대 선발 안영명의 7구째를 공략해 좌월 역전 투런포를 뿜어냈다. 비거리 120m. 시즌 29호 홈런이다.
김재환은 이 홈런으로 1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두산도 한화에 2-1로 역전. 8연승 행진을 향해 달려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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