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시즌 3승(6패)을 챙겼다. 비야누에바는 4일 대전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무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85개. 최고 구속은 141km까지 찍혔다. 한화는 KIA를 7-3으로 꺾었다.
경기 후 비야누에바는 “전체적으로 야수와 투수 모두 잘해줬다. 1위 팀을 상대로 이겨서 팬들에게 기쁨을 줬다. 만족스럽다. 헥터는 KBO 최고 투수이자 친구이자. 오늘 상대한다고 부담은 갖지 않았다”면서 “야수들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알고 믿고 있다. 나도 제 역할을 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각자가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날 비야누에바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KIA의 에이스 헥터 노에시는 5이닝 동안 10피안타 3탈삼진 무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헥터는 시즌 15승2패를 기록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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