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푹 빠진 김기태 감독, “버나디나, 정말 성실한 친구”

푹 빠진 김기태 감독, “버나디나, 정말 성실한 친구”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8.04 17:16
  • 수정 2017.08.04 17: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잘하고 성실하니 감독이 안 좋아하려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의 얘기다. 버나디나는 지난 3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몸에 맞는 볼을 기록. 동시에 KIA 구단 사상 두 번째 힛 포더 사이클 대기록을 세우며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초반만 해도 버나디나는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해 ‘미운오리’ 신세였다. 하지만 김기태 KIA 감독이 버나디나를 믿고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물론 버나디나의 노력도 있었다.

김기태 감독은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버나디나가 전날 멋지게 홈런을 터뜨려 대기록을 달성했다”면서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다. 타격이 좋지 않을 때는 타격 코치와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훈련에 임한다. 정말 성실한 친구다”고 웃었다.

버나디나는 올시즌 타율 0.320 19홈런 74타점 89득점 21도루를 기록. 여기에 폭 넓은 외야 수비 범위까지 자랑한다. 공격, 수비, 주루 모두 리그 수준급이다. 여기에 성실하기까지 하니 김기태 감독이 버나디나에게 푹 빠져버렸다. 

사진=뉴시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