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제 45회 소강배전국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4단 1복식(4단1복)단)의 단체전 형태로 열리며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2017년도 선수 등록을 한 남,여 중고등부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소강배는 제2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과 ‘한국 스포츠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故) 소강 민관식 박사가 한국 테니스를 이끌 재목을 발굴하기 위해 1973년 창설한 대회다.
그동안 한국 테니스계를 선도하고 대표한 스타선수들을 배출하며 명실공이 한국 테니스 꿈나무들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매우 유서 깊은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고등학교 및 남자중학교 24팀씩, 여자고등학교, 여자중학교의 경우 14팀씩 참가한다.
지난해 남고부에선 장인선 감독이 이끄는 연천 전곡고가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을 기록했던 서울 마포고도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중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안동중을 비롯해 건배부중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진=중고테니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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