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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 있는 커리 “그래도 더 많은 우승하고파”

정상에 서 있는 커리 “그래도 더 많은 우승하고파”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7.27 15:17
  • 수정 2017.07.3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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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장충)=이원희 기자] 

우승은 많이 하면 좋은 것.

NBA(미국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테픈 커리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언더아머-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의 주최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커리의 친동생이자 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세스 커리도 함께 참여했다.

커리는 NBA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 작은 신장(190.5cm)에도 뛰어난 슛 능력을 앞세워 NBA 톱 레벨급 선수로 올라섰다. 2015년, 2016년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MVP에 뽑혔다. 특히 2015-2016시즌에는 1위표 131표를 획득해 NBA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MVP를 차지한 장본인.

그럼에도 커리는 더 많은 우승, 더 오랫동안 최고의 선수로 남고 싶다고 했다.

한국을 찾은 커리는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농구 클리닉, 스킬 챌린지, 3점슛 기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동생 세스 커리와 팀을 나눠 5대5 농구 게임을 펼쳤다.

행사를 마친 커리는 “서울에 처음 와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커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동기부여를 위해 나와 세스 커리가 최선을 다했다. 언젠가는 NBA에서 뛸 수 있다는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묻자 커리는 한순간의 망설임 없이 우승이라고 답했다.

커리는 “언제나 더 이기고 싶다. NBA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일은 쉽지 않고 또 그만한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농구 선수라면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한국 선수들도 매 순간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사진=STN DB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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