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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조정위원회, ""이대호 제출 자료 미흡""

[프로야구] 연봉조정위원회, ""이대호 제출 자료 미흡""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21 09:39
  • 수정 2014.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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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연봉조정위원회가 롯데 자이언츠의 손을 들어줬다.

KBO는 2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에서 연봉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시즌 유일하게 연봉조정신청을 낸 이대호(29)의 2011년 연봉을 구단 제시액인 6억3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조정위원회는 KBO 총재가 임명한 이상일 KBO 사무총장, 최원현 고문변호사, 김소식 전 일구회 회장, 박노준 SBS 해설위원, 김종 야구발전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KBO 사무총장은 위원회가 끝난 뒤 "양측의 주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롯데의 의견이 합리적 주장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이대호의 연봉 고과 평점에 따른 활약도와 구단 내 타 선수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6억3000만원이 적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승엽 등 다른 구단의 선수들과의 비교는 하지 않았다"며 "구단들마다 연봉 고과 체계가 다르고 순위와 재정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선수들의 패가 많은 부분에서도 이 총장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20차례의 조정위원회 중에 선수가 이긴 것은 유지현이 유일하다. 그만큼 유지현이 구단보다 꼼꼼하고 합리적인 자료를 제시했다"며 "대부분의 선수들의 자료가 미흡한데, 이대호 역시 자료가 충분치 못했다"고 언급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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