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정수남(357위·강원도청)과 다니엘 구옌(미국)이 김천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정수남과 구옌은 11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막을 내린 2017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구옌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재문(452위·부천시청)을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선 정수남이 최지희(452위.강원도청)를 꺾고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구옌은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정수남이 3-0 완승을 거뒀다. 최지희는 허리 통증을 안고 있었음에도 막판까지 분전했으나 벽을 넘지 못 했다.
최지희는 경기 후 "우승하는데 도움을 준 강원도청 팀원들과 김진희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벅찬 우승 소감을 전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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