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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백암고, 신한고에 ''진땀승'' 거두며 권역1위 유지

[축구일반] 백암고, 신한고에 ''진땀승'' 거두며 권역1위 유지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6.08 19:21
  • 수정 2014.1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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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등학교가 ‘맞수’ 신한고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백암고등학교(이하 백암고)는 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신한고등학교(이하 신한고) 운동장에서 열린 2012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남동권역리그 신한고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체적인 내용은 신한고가 앞섰다. 리그 득점 1위(10골)를 기록하고 있던 김운의 최전방 공격과 이재진 등의 미드필더의 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경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하기 시작했다. 백암고도 조금씩 미드필드에서의 라인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결국 0-0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양 팀은 본격적으로 승리를 위해 필요한 골을 사냥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그러던 후반 16분,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하던 신한고가 아닌 백암고에서 선취골이 먼저 나왔다. 전반 초반 백암고 선수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된 남하늘이 문전에서의 혼전상황에서 선취골을 터뜨리며 먼저 백암고가 앞서나갔다.

하지만 신한고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후반 28분 전반전부터 득점을 노리고 있던 김운이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동점으로 끌고 갔다.

1-1 동점으로 경기가 종료될 것 같았던 후반 말미, 백암고의 천금같은 역전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후반 40분, 백암고의 수비수 전성환이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감아찬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이다.

전성환이 결승골을 잘 지킨 백암고는 결국 2-1로 승리를 거뒀고 이 권역 1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면 신한고는 경기내용에서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해야만 했다.

신한고등학교 =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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