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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부여FC 엄윤석 “축구는 여자친구와도 같은 존재”

[K3리그] 부여FC 엄윤석 “축구는 여자친구와도 같은 존재”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7.04.22 19:36
  • 수정 2017.04.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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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기뻐하는 엄윤석 [사진=김효선

[STN스포츠 파주=김효선 인턴기자] 부여FC 결승골의 주인공인 엄윤석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여FC(이하 부여)는 22일 경기 파주 NFC 충무구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베이직’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유)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은 전반 45분 엄윤석의 하프라인 중거리 슈팅에서 비롯됐다.

경기 후 엄윤석은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같이 뛰어 승리할 수 있었다. 2무를 기록 중이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팀원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하겠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엄윤석은 전반 종료 직전, 하프라인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 득점은 엄윤석의 ‘좋은느낌’에서 비롯됐다.

엄윤석은 “오늘 아침 느낌이 좋았다. 자고 일어났는데 골을 넣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킥에 자신이 있는 편인데 슈팅하는 순간 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볼 관리와 체력적인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구 현풍고를 졸업하고 부여FC에 입단한 엄윤석은 ‘축구’와 ‘부여FC’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드러냈다. 엄윤석은 21살임에도 불구하고 열정만큼은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축구는 나에게 여자친구와도 같은 존재다. 그만큼 축구를 많이 사랑하고 애정이 담겼다는 뜻이다. 또한 현 소속팀인 부여FC도 마찬가지다. 존경하는 윤석기 감독님의 지도하에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력과 함께 즐기는 축구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임에 틀림없다. 이를 바탕으로 엄윤석은 홈경기 첫 승을 바라보고 있다. 엄윤석은 “오는 29일 부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홈경기 승리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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