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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최진수가 전하는 'NEW' 아산무궁화축구단은?

[FA컵] 최진수가 전하는 'NEW' 아산무궁화축구단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4.20 11:36
  • 수정 2017.04.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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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최진수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찼다.

1990년생 최진수는 2010시즌 울산 현대고 출신으로 우선 지명을 받아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하지만 2013년 FC안양으로 임대돼 둥지를 옮겼고, 2014년 완전 이적생이 됐다.

이후 군 복무를 위해 2016년 안산무궁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은 아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아산무궁화에서 뛰고 있는 최진수다.

최진수는 2017 KEB하나은행 FA컵 3, 4라운드 한양대, 아주대전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덕분에 팀은 16강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 19일 아주대전에서 최진수는 행운의 프리킥골로 2-1 역전을 이끌며 팀 승리를 도왔다.

최진수는 “프로 와서 주장 완장을 찬 건 처음이다. 청소년대표팀 때는 했었지만 뭔가 부끄러웠다. 난 주장 스타일이 아니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주대와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다행히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두 번째 골은 형들에게 골대 쪽으로 들어가라고 하고 강하게 올려주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 골이 됐다”고 덧붙였다.

새로워진 아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프런트나 구단 지원이 좋아졌다. 우리가 운동할 수 있는 환경도 마찬가지다. 동계 훈련 때도 대부분 천연잔디에서 뛰었다”며 자랑했다.

아산의 홈 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도 천연잔디구장이다. 2008년 완공된 운동장이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이 개선됐다. 선수들과 관중들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진수는 오는 10월 전역 예정이다. "FA컵이나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잘하는 선수들이다. 다음 경기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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