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1] 모나코 그랑프리 웨버 우승, 순위 경쟁 가속화

[F1] 모나코 그랑프리 웨버 우승, 순위 경쟁 가속화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5.28 09:28
  • 수정 2014.11.12 18: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크 웨버(호주, 레드불)가 2012 F1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웨버가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올시즌 6번의 그랑프리는 모두 다른 드라이버들이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따라서 2주 뒤에 있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상위권 경쟁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만일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드라이버가 나온다면 월드 챔피언 고지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웨버는 5월 27일 모나코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3.34km의 서킷 78바퀴를 1시간46분06초557의 기록으로 주행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웨버는 5월 26일 예선에서 2위를 차지했으나 1위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가 5순위 하락 벌칙을 받아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리고 웨버는 27일 결선 레이스에서 마지막 바퀴까지 펼쳐진 경쟁자들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고 모나코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 니코 로즈버그(독일, 메르세데스)는 웨버에 0.64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로즈버그는 결선 레이스 후반 이후 웨버의 뒤를 바짝 뒤쫓았지만 3대회 만의 포디움 등극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 페라리)가 차지했다. 알론소는 예선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결선에서 로망 그로장(프랑스, 로터스)과 루이스 해밀튼(영국,맥라렌)의 리타이어와 부진을 틈타 시상대에 합류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으로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페텔(독일, 레드불)은 4위, 해밀튼은 5위를 기록했다. 알론소의 동료 펠리페 마싸(브라질,페라리)는 6위, '포스인디아 듀오' 폴 디 레스타(영국), 니코 헐켄버그(독일)는 7, 8위를 차지했다.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한 웨버는 25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73포인트로 동료 페텔과 함께 종합 순위 2위에 진입했다. 종합 순위 1위는 모나코 그랑프리 3위로 15포인트를 얻은 알론소로 총 76포인트다.

반면 해밀튼은 모나코 그랑프리 5위로 10포인트를 추가하며 63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종합 순위 3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모나코 그랑프리 2위를 차지한 로즈버그는 59포인트로 종합 순위 5위로 뛰어올랐다.

컨스트럭터 포인트에서는 웨버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드불이 146포인트로 1위를 유지했다. 레드불은 페텔도 순위권에 오르면서 2위 맥라렌(108포인트)과의 차이를 더욱 벌렸고, 페라리는 알론소 뿐만 아니라 마싸가 6위로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86포인트를 기록해 로터스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6월 8일부터는 몬트리올 질 빌너브 서킷에서 F1 캐나다 그랑프리가 열린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릴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다.

[사진. F1조직위원회]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