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현대건설은 22일 “양철호 감독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은 올 시즌 정규리그 4위에 머무르며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GS칼텍스전에서 패하면서 봄배구 티켓을 놓친 것. 대신 KGC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현대건설 측은 “심사숙고 끝에 양철호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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