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55점 폭발’ 알레나 “PO서 나온 기록이라 더 기뻐”

‘55점 폭발’ 알레나 “PO서 나온 기록이라 더 기뻐”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3.20 22: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OVO 제공

[STN스포츠 대전=이보미 기자]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기록이라 더 기쁘다.”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일을 냈다. 20일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5점 맹활약을 펼쳤다. 블로킹도 5개 성공시켰다. 공격 성공률은 50.5%, 점유율은 54.7%에 달했고, 범실은 8개였다.

팀은 IBK기업은행에 3-2 신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1승 1패를 기록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3차전에서 운명이 결정된다.

경기 후 알레나는 “나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이 기록을 만들어 더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서남원 감독 역시 “제 몫 이상을 해준 선수다. 겉으로는 잘 웃고 예쁘지만 내면은 승부욕이 강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알레나는 “1차전이 끝나고 좌절했던 것은 맞다. 여기까지 올 줄 몰랐기 때문에 압박감도 느낀 것 같다. 또 IBK기업은행은 여러 선수가 득점을 내는 팀이다. 걱정도 했다. 그래도 이 자리에 온 것까지만 해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세트에는 미스가 나와서 웃지 않았던 것 같다. 리듬을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또 기록을 살펴보면 IBK기업은행이 월등하게 앞선다. 우리는 팀워크로 승부를 봤다”면서 “물론 우승까지 욕심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당장 해야할 임무에 집중하고 싶다. 감독님이 체력 관리도 잘 해주신다”며 3차전을 바라봤다.

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는 22일 IBK기업은행의 안방인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