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제22회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자 대표팀이 폴란드에 지며 본선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경기장에서 열린 IHF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폴란드에 20-25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1무2패로 승점 3점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게 조 3위자리를 내주고 조 4위로 내려 앉았다.
반면 전날까지 한국에 골 득실에 뒤져 조 4위였던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 홈팀 스웨덴을 27-22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승점 5점(2승 1무 1패)로 한국을 제치고 조 3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1알 유럽의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다음 경기를 치르지만 아르헨티나는 조 최하위 칠레와의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진출권을 획득하기 어려워 졌다.
한국은 강호 폴란드를 상대로 11-10, 1점 앞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한국은 폴란드의 장신 수비수가 세워논 벽을 허물지 못하고 계속 공격에 실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2011 IHF 남자 세계선수권 예선 D조 4차전
▲한국 20 (11-10 9-15) 25 폴란드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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