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또 한 번의 대형 트레이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불스의 지미 버틀러가 보스턴 셀틱스으로 향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야후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버틀러가 트레이드로 보스턴으로 떠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식에 따르면, 보스턴은 버틀러를 받는 대신 재 크라우더,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받은 2017년 1라운드 지명권을 건네주기로 했다.
만약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버틀러와 보스턴의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한 팀에서 뛴다. 보스턴은 37승20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3경기차로 쫓고 있다. 버틀러가 오면서 동부컨퍼런스 선두권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버틀러는 올 시즌 평균 24.5득점 5어시스트 6.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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