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전훈지인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KIA는 지난 17일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미야자키현 휴가시 시장 등 20여명의 지역 기관장과 황병일 수석코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의 환영식에 참가했다.
구로키 겐지 휴가시 시장은 "이번 캠프가 올 시즌 결실을 맺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해 한국시리즈에 진출, 한국 챔피언이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축원했다.
이에 KIA에서는 황병일 수석 코치가 답사를 했다. 황 코치는 답사에서 "휴가시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곳에서 충분히 훈련해 올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휴가시 관광협회와 관광컨벤션협회, 프로야구 캠프 유치위원회 등 지역 유관기관에서는 돼지고기와 소시지, 주스, 이온음료 등의 격려품을 KIA에 전달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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