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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신부가 된 황연주·최순실로 변신한 김희진

도깨비 신부가 된 황연주·최순실로 변신한 김희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22 17:18
  • 수정 2017.0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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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제공

[STN스포츠 천안=이보미 기자] 5,033명 관중이 찾은 V-리그 올스타전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2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올스타전 멤버로 선정된 선수들은 팬들을 위해 재치있는 말과 행동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 전광인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네요”
한국전력 전광인은 이재영(흥국생명)과 함께 올스타 팬 투표 남녀부 1위로 선정됐다. 각각 62.123표, 64,382표를 받고 별 중의 별로 등극했다. 이날 올스타전 현장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전광인은 “내가 될 줄 몰랐다. 올스타전 나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동료 서재덕을 제친 것에 대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그 비결은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다.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 김희진이 변신한 그녀는 누구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변신했다. V-스타 멤버로 선정된 김희진은 이날 ‘별명’ 희글이를 유니폼에 새기고 등장했다. 세리머니도 준비했다. 선글라스를 머리에 꽂고, 한 손에는 태블릿PC를 들고 코트를 걸어다녔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의 주인공을 패러디했다.

▲ 장풍 불어넣은 신영석 “외국인 선수와 겨뤄야하지 않나...”
현대캐피탈 센터 신영석이 장풍을 불어넣었다. 신영석은 전광인, 박상하(우리카드)와 함께 올해 새로 신설된 남자부 파워어택 대결에 참가했다. 속공 시 바닥 위로 튄 높이를 두고 겨룬 대결이었다. 결선에 오른 신영석은 첫 번째로 등장해 6.9m를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 전광인이 연습 시 7.5m를 기록하자 신영석이 마법의 주문을 걸고, 장풍을 불어넣는 등 방해했다. 그의 주문이 통했던 것일까. 신영석이 마지막에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후 신영석은 “전광인과 박상하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외국인 선수와 겨뤄야하지 않나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 도깨비 신부가 된 황연주
황연주(현대건설)가 도깨비 신부가 됐다. 이날 경기 3세트에서 V-스타 정지석(대한항공)이 공격 득점을 올렸다. 이에 정지석에게 우산(검)이 꽂혔고, 이에 황연주가 달려와 우산을 뽑았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와 김고은 역할을 맡은 정지석과 황연주였다.

▲ 파다르vs타이스, 군인vs로봇
외국인 선수 파다르(우리카드)와 타이스(삼성화재)의 세리머니 맞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1996년생 파다르는 막춤 세리머니에 이어 코트에 엎드려 총을 쏘는 동작으로 군인이 됐다. 이에 맞서는 타이스는 로봇으로 변신했다. 타이스는 득점 이후 로봇처럼 절도있는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였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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