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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1년 연속 1위’ 레알 제치고 연간 수익 1위 등극

맨유, ‘11년 연속 1위’ 레알 제치고 연간 수익 1위 등극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7.01.19 16:06
  • 수정 2017.0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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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STN스포츠=이종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구단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딜로이트 풋볼 머니리그 2017’ 보고서에서 “맨유가 2015/16 시즌 6억8천900만 유로(약 8,623억 원)의 수입을 올려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구단”이라고 밝혔다.

맨유가 풋볼 머니리그에서 1위에 오른 건 지난 2003/04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11년 동안 1위를 지켜온 레알 마드리드는 3위로 떨어졌고 바르셀로나는 2위를 유지했다.

맨유가 지난 시즌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데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컸다. 비록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입장권과 광고, 중계권 등으로 수입이 크게 늘었다.

그러나 맨유가 1위를 이어가긴 어려울 전망이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보장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유는 지난 시즌 5위를 기록, 올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에 나서고 있다.

딜로이트 전문가도 “맨유가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강한 추격을 받을 것이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향후 맨유가 정상을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상위 20위 중 EPL 구단이 8팀 올라 가장 많은 팀을 배출했다. 지난해 깜짝 리그 우승한 레스터시티가 처음으로 20위에 올랐다.

딜로이트지는 매년 각 구단의 홈 관중과 중계권, 리그 순위, 파트너십 등을 토대로 ‘풋볼 머니리그’를 발표한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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