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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명 관중 앞 태극기 두른 김연경의 ‘한국인 자긍심’

6500명 관중 앞 태극기 두른 김연경의 ‘한국인 자긍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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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네르바체 홈페이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한국인 자긍심’을 드러냈다.

페네르바체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7 터키컵 결승에서 ‘강적’ 바키프방크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터키여자배구리그 전반기 11연승 무패를 달리던 바키프방크였다. 이에 맞서 페네르바체는 김연경과 나탈리아 페레이라(브라질)가 15, 11점 활약을 선보였다. 아울러 날카로운 서브와 준비된 블로킹,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바키프방크 주팅(중국)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3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김연경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등장했다. 소속팀에서도 김연경은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면 태극기를 준비했다. 이날도 마찬가지다. 터키컵 시상식에서 김연경은 어김없이 태극기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터키 앙카라 바스켄트 스포츠홀에는 ‘라이벌’ 페네르바체와 바키프방크의 결승 경기를 보기 위해 6,500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그만큼 시선이 집중됐던 경기였다.

이 자리에서 김연경은 태극기와 함께 한국인 자긍심을 드러내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2011년 일본에서 터키로 진출한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어느덧 여섯 시즌을 치르고 있다.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여자배구 호날두’라 불리는 김연경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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