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용 회장이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꿈나무를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윤석용 회장은 개회식 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회를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할 꿈나무를 발굴할 계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의 개최의미에 대해서 윤 회장은 “장애학생에게 건강증진과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장애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희망했다.
또한 윤 회장은 대회가 열리는 고양시와 경기도에 고마움을 표했다. 윤 회장은 “고양시가 장애인 선수들이 숙소와 경기장을 오갈 수 있는 저상버스와 관용버스 지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며 대회 개최에 힘을 쓴 고양시와 경기도에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장애라는 한계를 잊고 비장애인과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며 파이팅을 외치며 참가 학생들에 대한 격려도 빼놓지 않았다.
[사진. 뉴시스]
고양=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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