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다시 4위 자리를 꿰찼다.
삼성화재는 5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3-0(25-21, 25-20, 25-20) 완승을 신고했다.
타이스는 30점 맹활약을 펼쳤다. 서브와 블로킹 2, 1개를 성공시켰고, 공격 점유율 49.3%, 성공률은 77.14%에 달했다. 범실은 5개였다.
이어 라이트 박철우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11점을 터뜨렸다. 공격은 26.76%를 차지했고, 성공률은 47.37%였다. 센터 김규민과 레프트 류윤식도 적재적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나란히 6점씩 기록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가 18점을 기록했지만 범실이 11개였다. 송명근도 12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9승 12패(승점 32)로 4위로 도약했다. 3위 한국전력(14승 6패, 승점 37)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OK저축은행은 4승 17패(승점 11)로 최하위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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