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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 8-19’ 흥국생명, 현대건설 꺾고 새해 첫 승...3연승 질주

‘범실 8-19’ 흥국생명, 현대건설 꺾고 새해 첫 승...3연승 질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1.04 18:24
  • 수정 2017.01.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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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2017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4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전을 3-0(25-18, 25-23, 25-22) 승리로 마쳤다.

러브와 이재영은 30, 15점을 터뜨렸다. 결정적인 순간 두 에이스가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범실에서는 8-19로 앞섰다. 승점 3점을 챙긴 흥국생명이 3연승과 함께 승점 32점으로 같았던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홈팀 흥국생명은 그대로 세터 조송화와 레프트 이재영, 신연경, 라이트 러브, 센터 김수지와 김나희, 리베로 한지현이 코트에 나섰다. 현대건설 역시 세터 염혜선과 레프트 에밀리와 한유미, 라이트 황연주, 센터 김세영과 양효진, 리베로 김연견이 등장했다.

1세트 현대건설이 먼저 3-1 우위를 점했다. 이내 흥국생명이 날카로운 서브로 맞불을 놨다. 이재영 서브 득점으로 8-8 동점을 만든 뒤 신연경 서브 타임에 김수지 블로킹, 러브의 맹공에 힘입어 14-11 격차를 벌렸다. 한유미 대신 고유민을 투입한 현대건설은 세터 염혜선과 김세영의 불안한 호흡으로 14-18로 끌려갔다. 계속해서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한 흥국생명이 24-17 기록,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2세트 현대건설은 다시 염혜선을 내보냈고, 고유민을 먼저 기용했다. 2-5에서 마침내 양효진이 러브 공격을 막아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수지 공격까지 차단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1-11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것도 잠시 현대건설 ‘쌍포’ 황연주, 에밀리가 살아났다. 17-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시 현대건설 에밀리 범실로 16-17로 따라붙은 흥국생명. 이재영 공격 득점으로 17-17 균형을 맞췄다. 21-21에서 현대건설이 양효진, 고유민 연속 공격 득점으로 23-21 우위를 점했다. 이내 고유민 공격 범실로 23-23이 됐다. 흥국생명이 이재영, 러브 득점으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3세트 초반 흥국생명이 러브 서브와 공격 득점에 힘입어 8-5 리드를 잡았다. 현대건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양효진 서브에 이은 김세영 블로킹 득점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흥국생명 이재영이 상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수지 속공까지 통했다. 18-15로 앞서갔다. 현대건설이 양효진 블로킹으로 반격에 나섰다.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재영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21-17 기록, 결국 흥국생명이 22-22에서 25점을 찍고 안방에서 포효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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