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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이흥실 감독대행, ""16강 진출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

[ACL] 이흥실 감독대행, ""16강 진출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4.16 15:02
  • 수정 2014.1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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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에서 ‘기사회생’의 길을 걷고 있는 전북이 중요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북현대(이하 전북)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리람(태국)과의 2012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지난 4일 있었던 태국 원정길에서 2-0의 승리를 챙긴 전북은 그 경기를 기점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자존심 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17일 경기에 앞서 16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흥실 감독대행은 “16강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다. 홈에서 선수들과 좋은 경기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최철순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수비진에 약간의 균열이 생긴 전북은 그러나 나머지 백업맴버들로 하여금 그 공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할 각오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최철순과 더불어 정훈이 결장하게 되는데, 조성환과 임유환이 뛰고, 김상식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 된다. 그리고 서상민 등 K리그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을 두루 기용할 생각이다”라며 선수층이 두터운 전북의 특성을 살려 부리람을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광저우와 가시와 등 같은 조에 포진한 강팀들을 격파한 부리람은 지난 경기에서 전북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여전히 껄끄러운 상대임은 틀림없다. 이흥실 대행은 “부리람은 전술로써 가시와와 광저우를 이길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부리람이 광저우 원정길에서 역습을 통해 승리를 했기 때문에 그 점을 경계할 것이다”라며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되는 부리람이지만 역습을 통한 빠른 공격에 능하기 때문에 그 점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전북의 주장 조성환도 “부리람은 조 1위 팀이며 잘하는 팀이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위협적이다. 원정에 참여했던 선수들에게 얘기를 듣고 DVD를 통해 상대를 분석했다. 파트너인 임유환과 함께 준비를 잘하면 충분히 상대 공격에 대비할 수 있다”며 본인의 포지션인 중앙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철저하게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전북현대]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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