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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에리사-문대성, 체육인 최초로 ''여의도 입성''

[스포츠일반] 이에리사-문대성, 체육인 최초로 ''여의도 입성''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4.12 13:05
  • 수정 2014.1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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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결과 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이 2명이나 탄생했다.

11일 치러진 4·11 총선이 끝난 후 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이 탄생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태릉선수촌장을 지낸 이에리사(57)씨와 아테네 올림픽 테권도 금메달 리스트 문대성(36)씨다.

이들은 모두 국가대표 출신들이고, 세계대회에서 모두 국위선양에 일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탁구계의 대모’ 이에리사 現용인대 교수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에 출전해 정현숙, 박미라와 함께 중국을 꺾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최초로 세계대회 구기종목에서 우승한 주인공이다.

지도자로써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이 교수는 1988 서울 올림픽 여자복식에 출전한 양영자, 현정화조의 금메달과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김경아의 여자단식 동메달을 이끌었다. 이후 태릉선수촌장으로 부임하면서 체육행정가로써의 변신도 꾀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태권도 80kg급 결승전에서 돌려차기 한 방으로 상대를 KO시켰던 것으로 유명한 문대성 現부산 동아대 교수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아네테 올림픽 금메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선수로써 명성을 떨쳤다.

또한 선수은퇴 이후에는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IOC선수위원으로 활약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인물이었다.

체육인 최초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이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어떤 큰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뉴시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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