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박경완(39)이 FA자격을 포기하며 SK와 2년간 총액 14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SK 와이번스는 16일 “국민 포수” 박경완과 계약금 4억원, 2년간 연봉 각 5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경완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가운데, 이번에 SK와 2년 계약에 합의하며 FA자격을 포기했다.
박경완은 지난 시즌 129경기에 출장해 타율0.262, 14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여기에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맏형으로서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박경완은 작년 11월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 시즌 개막전 출장을 목표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먼저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박경완은 "포수가 어려운 자리이지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면 지금 제 나이까지 충분히 뛸 수 있다는 것을 후배 포수와 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지난 시즌을 평가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고 올해도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형(39)은 올해 연봉 1억원에 SK와 재계약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SK 와이번스는 16일 “국민 포수” 박경완과 계약금 4억원, 2년간 연봉 각 5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경완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가운데, 이번에 SK와 2년 계약에 합의하며 FA자격을 포기했다.
박경완은 지난 시즌 129경기에 출장해 타율0.262, 14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여기에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맏형으로서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박경완은 작년 11월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 시즌 개막전 출장을 목표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먼저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박경완은 "포수가 어려운 자리이지만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면 지금 제 나이까지 충분히 뛸 수 있다는 것을 후배 포수와 팬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지난 시즌을 평가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좋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고 올해도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형(39)은 올해 연봉 1억원에 SK와 재계약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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