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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장단 12안타’ 경성대, 동아대 꺾고 8강 선착

[대통령기] ‘장단 12안타’ 경성대, 동아대 꺾고 8강 선착

  • 기자명 임혜원 인턴기자
  • 입력 2016.08.12 13:25
  • 수정 2016.08.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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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

[STN스포츠 무등=임혜원 인턴기자] 경성대가 동아대를 꺾고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경성대가 12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16강전에서 동아대를 6–4로 꺾었다. 마운드에서는 공수빈이 5이닝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을 챙겼고 김명신이 4이닝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뒤를 완벽히 틀어막았다.

경성대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2회 말 선두타자 김우성이 몸에 맞는 공 김태훈이 좌중간을 꿰뚫는 안타로 출루했다. 2아웃 후 이재근이 절묘한 번트안타로 나가며 선행주자를 불렀다.

3회 말, 경성대가 분위기를 이어 대량 득점에 나섰다. 선두타자 이재욱이 좌전 2루타로 포문을 열고 나가 정다솔의 중전 안타에 들어왔다. 이어 고성민이 상대 실책과 2루 도루로 완성한 1사 2,3루 상황. 후속타자의 도움과 김명훈의 안타-전춘우의 볼넷-김선우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는 6-0이 됐다.

동아대는 상대 실책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4회 초, 1루수가 공을 놓친 틈을 타 3루에 있던 김경년이 홈을 밟았다. 이어 박세민의 좌전 안타로 만루의 기회를 잡은 뒤 차홍민의 볼넷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했다.

5회 초, 동아대가 바로 추가점을 냈다. 선두 홍성일이 우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강선우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1사 1,3루서 박주찬의 도움으로 추가점이 났다.

동아대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7회 초, 우전 안타로 출루한 홍성일이 강선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해 2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경성대 마운드의 벽은 높았다. 동아대는 분투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 했다.

이로써 경성대가 동아대에 6–4로 승리를 거둬 가장 먼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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