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가 오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경희대와 연세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2012 대학농구리그는 12개 대학이 홈과 원정에서 각 1차례씩의 맞대결을 펼쳐 팀당 22경기, 총 132경기로 치러진다.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확정한 뒤 남자 프로농구와 동일한 대진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에서 24연승 중인 지난 시즌 챔피언 경희대는 최창진과 한희원을 보강해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최승욱과 이동엽, 문성곤이 각각 입학한 연세대, 고려대 역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2011시즌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중앙대도 2010시즌 전승우승의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4강 돌풍을 일으킨 한양대와 최부경의 졸업에도 이원대와 한호빈, 이대혁이 건재한 건국대,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더 탄탄해진 동국대가 다른 팀보다 조금 앞서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2010시즌 4강 성균관대와 전차 시즌 대비 성적이 한 단계씩 오른 명지대, 단국대도 중위권 팀들을 언제든지 잡을 수 있으며, 조선대와 상명대 역시 이번 시즌 신인 선수들을 대거 보강해 다른 팀들의 승수 제물만은 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대학농구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올스타전을 신설, 5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타이틀스폰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KB금융그룹이 맡는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12 대학농구리그는 12개 대학이 홈과 원정에서 각 1차례씩의 맞대결을 펼쳐 팀당 22경기, 총 132경기로 치러진다.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확정한 뒤 남자 프로농구와 동일한 대진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에서 24연승 중인 지난 시즌 챔피언 경희대는 최창진과 한희원을 보강해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최승욱과 이동엽, 문성곤이 각각 입학한 연세대, 고려대 역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전력이다. 선수들의 부상으로 2011시즌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중앙대도 2010시즌 전승우승의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4강 돌풍을 일으킨 한양대와 최부경의 졸업에도 이원대와 한호빈, 이대혁이 건재한 건국대,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더 탄탄해진 동국대가 다른 팀보다 조금 앞서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2010시즌 4강 성균관대와 전차 시즌 대비 성적이 한 단계씩 오른 명지대, 단국대도 중위권 팀들을 언제든지 잡을 수 있으며, 조선대와 상명대 역시 이번 시즌 신인 선수들을 대거 보강해 다른 팀들의 승수 제물만은 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대학농구연맹은 이번 시즌부터 올스타전을 신설, 5월 1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타이틀스폰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KB금융그룹이 맡는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