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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후보’ 주흥철, “꼭 우승 차지하겠다”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후보’ 주흥철, “꼭 우승 차지하겠다”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6.11 13:07
  • 수정 2016.06.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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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STN스포츠 용인=임정우 기자]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주흥철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사랑·나라코스(파72·692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2016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16강 1차전에서 ‘베테랑’ 김대섭(35·NH투자증권)을 4홀을 남기고 5홀차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주흥철은 “초반 2홀을 이겼기 때문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현재 샷감과 퍼팅감이 좋은 만큼 남은 2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준우승자인 주흥철은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그는 “이번 목표는 우승이다. 아직 우승까지 가기위해서는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샷감이 좋은 만큼 자신 있다. 지난해 못다 이룬 우승의 꿈을 이번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주흥철은 16강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지난해 결승에서 만났던 이형준과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 주흥철은 “지난해 (이)형준이에게 졌지만 이번에는 꼭 이기고 싶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은 있다. 형준이를 꺾고 4강 진출에 더 유리한 위치에 오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주흥철은 “우승을 목표로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덧붙였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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