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헥터 고메즈의 톱타자 작전이 제대로 들어맞았다.
고메즈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톱타자 및 유격수로 출격했다. 이날 고메즈는 선제 솔로포를 뽑아냈다. 고메즈의 시즌 9호 홈런.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고메즈는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2구째를 통타, 115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SK는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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