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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황중곤, SK텔레콤 오픈 2016 ‘출격 준비 완료’

송영한·황중곤, SK텔레콤 오픈 2016 ‘출격 준비 완료’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5.18 09:19
  • 수정 2016.05.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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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정우 기자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과 황중곤(24·혼마)이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20주년을 맞는 SK텔레콤 오픈 2016(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 ‘세계랭킹 48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32·현대제철), ‘매경오픈 우승자’ 박상현(33·동아제약)이 출전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 최경주의 활약과 최진호의 2년 연속 우승 여부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경주와 김경태, 최진호, 박상현에게 집중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을 앞두고 칼을 간 두 선수가 있다. 두 선수는 바로 송영한과 황중곤이다. 송영한과 황중곤은 제35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각각 공동 21위와 공동 59위로 이름값에 맞지 않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송영한과 황중곤은 지난주 열린 매일유업 오픈을 건너뛰고 SK텔레콤 오픈 2016에 모든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 대회에 임하는 송영한의 마음은 간절하다. 송영한은 올 시즌 초,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조던 스피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의 성적이 아쉬운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송영한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송영한은 매경오픈이 끝난 뒤 한 주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동안 드라이버부터 퍼팅까지 재정비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했다.

황중곤의 각오도 남다르다. 황중곤은 지난 GS칼텍스 매경오픈 기간 내내 감기 몸살로 고생했다. 그러나 대회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았다. 컨디션을 회복한 황중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스윙을 교정했다. 시즌 중 스윙교정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황중곤은 스윙교정으로 인해 안정감을 찾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송영한과 황중곤에게 이번 대회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일본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두 선수는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간사이 오픈을 포기하고 출전한 만큼 간절하다. 송영한과 황중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대회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수많은 경험을 쌓고 한국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로 성장한 송영한과 황중곤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임에는 틀림없다.

20주년을 맞는 SK텔레콤 오픈 2016에서 송영한과 황중곤이 우승컵을 가져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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