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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북] 이동국, “주전-비주전 아닌 A팀-B팀일 뿐”

[수원-전북] 이동국, “주전-비주전 아닌 A팀-B팀일 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5.08 19:45
  • 수정 2016.05.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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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북 현대 이동국이 드리블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전북은 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넣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슈퍼맨’ 이동국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1골을 넣었다. 시즌 5호골에 성공한 이동국은 개인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동국은 수원이 한명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한교원, 루이스의 연속골로 역전한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이동국이 쐐기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채 골망을 갈랐다. 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동국은 “시즌 초반보다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경기력이 올라가면서 팀 분위기도 좋아졌다”며 “오늘은 수원이 퇴장으로 인해 편하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 진출해 17일 원정을 떠나 멜버른(호주)과 치른다. 앞서 전북은 11일 챌린지(2부리그) FC안양과 FA컵 32강전을 갖는다.

리그와 FA컵, ACL까지 고달픈 여정에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한 상황.

이동국은 “FA컵은 아마도 다른 선수들이 뛸 것 같다”며 “멜버른 원정 전까지 체력적으로 충전은 충분히 할 것 같다”고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특히 전북은 올 시즌 플랜A, B로 완벽한 스쿼드를 구성했다.

이에 대해서는 “주전, 비주전이라기보다는 그냥 A팀, B팀이다. 어떠한 선수들이 나가도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서 “우리 팀의 강점이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팀의 맏형답게 선수단을 하나로 뭉쳤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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