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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선두' 박상현,"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우승 욕심"

[제 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선두' 박상현,"실수 반복하지 않을 것…우승 욕심"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5.05 17:42
  • 수정 2016.05.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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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STN스포츠 성남=임정우 기자] 공동선두 박상현(33·동아제약)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표현했다.

박상현은 5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2야드)에서 열린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1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6개, 이글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적어냈다.

박상현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김형성(36·현대자동차), 문경준(34·휴셈)과 함께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상현은 “첫 날이지만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기쁘다. 하지만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것은 아쉽다. 마지막 두 홀에서 보기를 한 것이 내일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이날 14번 홀에서 완벽한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왔다. 하지만 17번 홀과 18번 홀 연속 보기로 단독선두가 아닌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은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마지막 두 홀을 보기로 마무리한 것은 아쉽다. 남은 경기에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현은 “아직 1라운드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꼭 하고 싶다. 정말 욕심난다.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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