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에스밀 로저스가 슬슬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로저스는 4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구단 자체 홍백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몸 상태와 구위를 확인했다. 이날 로저스는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짤막하게 경기를 마쳤다.
실점은 많았지만, 구속 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다. 이날 로저스의 최대 구속은 152km까지 찍혔다. 경기를 마치고 로저스는 “전체적인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등판한 것이었다. 투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저스는 올 시즌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재활에만 몰두했다. 최근 로저스가 원활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2군에서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에 합류할 예정. 로저스의 1군 복귀전은 오는 8일 수원 kt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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