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S+] '사격 황제' 진종오에게 리우올림픽이 갖는 의미
[매거진 S+] '사격 황제' 진종오에게 리우올림픽이 갖는 의미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6.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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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사격 황제’ 진종오(37, kt)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진종오가 대기록 달성을 겨냥했다. 진종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50m 권총 정상에 올랐다. 리우행을 확정지은 진종오는 한국 사격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꿈꾸고 있다.

진종오 본인도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종오는 “지금까지 한국 사격에서 올림픽 3연패는 한 번도 없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를 달성하면 큰 영광이다. 나또한 (3연패를) 바라고 있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역대 최다 메달 기록 가능성도 높다. 양궁 김수녕(은퇴)은 올림픽 통산 메달 6개를 보유하고 있다. 금메달 4개와 은, 동메달 1개씩 획득했다. 진종오는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리우에서 메달 2개를 추가하면 한국에서 올림픽 메달 최다 보유자가 될 수 있다.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권총 2연패도 노리고 있다.

다만 4년전과는 달리 브라질 현지 사정이 좋지 않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런던올림픽 때처럼 현지 훈련캠프를 차릴 계획으로 현지를 여러번 방문했다.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며 “질병 문제나 치안 등 여러가지로 열악한 환경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진종오는 “주변에서 이번 올림픽이 많이 힘들거라고 하신다. 현지 환경은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 선수들도 똑같다”며 “가장 큰 적은 부담감이다. 또 평생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며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진종오에게 리우올림픽이 갖는 의미는 크다. 진종오가 말했듯 최대 적은 부담감이다. 이를 털고 리우에서 한국 사격의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그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위해 도전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100일도 남지 않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았다.

▲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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