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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기다렸던 한준영, "발목 치료와 웨이트 훈련에 집중"

복수 기다렸던 한준영, "발목 치료와 웨이트 훈련에 집중"

  • 기자명 박정수 인턴기자
  • 입력 2016.04.25 22:02
  • 수정 2016.04.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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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박정수 인턴기자] 한양대가 경희대를 점수 79-77로 꺾었다. 승리가 확정되자 한양대 선수들이 일제히 코트로 뛰어나와 환호했다. 몸상태가 안좋은 한준영(4학년, 203cm, C)도 같이 뛰어 나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한준영은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16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양 팀 최다인 5개를 잡아내며 더블 포스트의 경희대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가져갔다.

경기전 한양대 이상영 감독은 지금보다 해줬으면 하는 선수로 한준영을 꼽았다. 발목과 발등 부상이 있지만, 회복만 된다면 지금 활약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 역시 깔려있었다.

이날 한준영의 기록은 본인 시즌평균(13.6P,7.8R)정도였다. 하지만 상대선수였던 김철욱(4학년,204cm,C)을 12점-6리바운드로 묶으며 밀리지 않았다. 지난 5일 맞대결에서 25점-13리바운드를 허용했던 모습과는 달랐다.

경기 후 한준영도 김철욱과의 대결을 의식 하고 있었다. 한준영은 “경기 없는 3주동안 복수를 위해 발목치료와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몸상태가 좋아지니 공격과 몸싸움에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맞대결에서 제가 자유투를 놓쳐서 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만큼은 꼭 이기고 싶었다”면서 “발목이 좀 더 좋아진다면 지금보다 빨리 뛰어서 작년처럼 속공에 많이 가담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날 한준영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복수’라는 단어를 많이 꺼냈다. 부상으로 인한 아픔을 복수를 위한 투지로 이겨낸 한준영의 활약이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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