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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한준영, "프로팀에서 원하는 선수가 되겠다"

'부상투혼' 한준영, "프로팀에서 원하는 선수가 되겠다"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4.25 19:26
  • 수정 2016.04.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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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국제=임정우 기자] 한양대 한준영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한양대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9-77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이날 승리로 연패 행진을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준영은 이날 16득점, 8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한준영은 “경희대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해서 정말 기쁘다. 한명에게 의지하는 플레이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집중해 이길 수 있었다. 2연패 이후 승리를 차지한 만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준영은 “경희대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했다. 경기 중반 10점 이상 앞서나갔을 때 경기 운영을 잘했어야 됐는데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남은 경기에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영은 발목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최고참으로서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경기 뛰는 데 지장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 통증이 있고 2주 동안 운동을 쉬었기 때문에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남은 경기에서는 100% 상태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준영에게 올 시즌은 프로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이에 대해서 “프로 진출을 생각하기 전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프로에 계신 모든 선배님들을 존경한다. 그 중에서도 김주성, 오세근 선배님 같이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싶다. 프로 팀에서 원하는 선수가 되도록 몸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준영은 “올 시즌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내고 싶고 고참으로서 팀을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TN DB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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