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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민휘, "노하우 생겼다, 올림픽 위해 최선 다할 것"

'부활' 김민휘, "노하우 생겼다, 올림픽 위해 최선 다할 것"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4.18 11:53
  • 수정 2016.04.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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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PGA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민휘가 부활을 예고했다. 더 나아가 2016 리우 올림픽행을 최선을 다했겠다고 밝혔다.

김민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590만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 이전 대회에서는 단 한번도 50위 이내에 든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첫 톱 10에 들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경기 후 김민휘는 "시즌 초반에는 감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치루면서 감이 많이 올라왔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서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다. 프로 데뷔 후 신한동해오픈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김민휘는 한국에서의 성공을 뒤로한 채 미국 PGA투어에 도전했다. PGA투어의 벽은 높았다. 미국 웹닷컴 투어를 거쳐 PGA투어의 진출했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김민휘는 "모든 투어 생활이 어렵지만 미국 PGA투어에서 살아남기란 더 어려운 것 같다.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PGA투어 4년차로서 많은 노하우가 생겼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한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톱 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민휘도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꿈꾸고 있었다. 그는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지만 현재 성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올림픽에 가지 못하더라고 다음 올림픽에는 꼭 출전하고 싶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만져본만큼 올림픽 금메달도 만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휘는 올 시즌 PGA투어에 전념한다. 그는 "한국에도 가고 싶지만 올 시즌은 미국 PGA투어에 전념할 생각이다. 올 시즌 목표는 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이다.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민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회복했다. 다음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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