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이란 내무부 차관 방한 초청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 민간 외교관 역할 톡톡…이란 내무부 차관 방한 초청
  • 이상완 기자
  • 승인 2016.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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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에스티엔 본사(서울시 강서구)를 방문한 이스마엘 나자르 이란 내무부 차관이 방한 성과와 향후 한국 기업들의 이란 진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주)에스티엔
▲ (주)에스티엔 본사(서울시 강서구)에서 코다파라스트 마지드 PRM 회장과 이스마엘 나자르 이란 내무부 차관, 이강영 에스티엔 대표이사, 권오철 이사, 김성수 이사(이상 왼쪽부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주)에스티엔

(주)에스티엔, 국내 기업-이란 정부 잇는 외교관 역할
에스마엘 나자르 이란 내무부 차관 6박7일 비공개 방한 
나자르 차관 및 이란 기업 대표단, 국내 기업 방문 등 일정 소화
(주)온누리플랜 이란 PRM社와 업무협약(MOU) 체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포츠전문기업 (주)에스티엔(STN‧대표이사 이강영)이 경제제재 조치가 해제 된 이란 정부 및 기업을 국내 기업과 연결해주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스티엔은 지난달 하순 에스마엘 나자르(Esmaeil Najar) 이란 내무부 차관을 초청했다. 나자르 차관은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現 이란 대통령의 처남(妻男)으로, 이란 석유화학 기업인 MEB 에스마티 사이드(Esmati Saeed) 회장, 원유‧가스‧유통 회사인 PRM 코다파라스트 마지드(Khodaparast Majid) 회장 등 민간기업 대표단과 함께 방한해 6박7일간의 비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나자르 차관의 비공개 방한은 경제제재 조치 해제로 외국 기업들의 진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란 정부가 먼저 한국 시장조사와 한국 기업들과 협약체결에 나섬으로써 전격 이루어졌다.

오랜 기간 국제사회로부터 경제‧금융 등 제재를 받아온 이란은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기업들도 속속 빗장을 푼 이란으로의 진출을 앞다퉈 모색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에스티엔이 이란 정부 고위층인 나자르 차관을 직접 초청해 국내 기업 주요임원들과의 만남을 추진했고, 일부 기업과는 업무협약(MOU)까지 체결돼 굵직굵직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이란 국가재난대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나자르 차관은 방한 기간 중 와이파이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독자개발 해 장비보급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주)디지파이코리아(대표 한만기)와 이란 국가 재난망 구축에 협의했다.

또한 방진 및 방독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온누리플랜은 에스티엔과 산업용 및 스포츠레저용 제품 공동개발, 해외 JV(JOINT VENTURE) 설립 및 수출 등의 추진 MOU를 체결한 직후, 이란 PRM社와 산업용 마스크 수출을 위한 구체적 양해각서를 교환하기도 했다.

▲ (주)온누리플랜 본사(경기도 부천)를 방문한 에스마티 사에드 MEB 회장, 이스마엘 나자르 이란 내무부 차관, 코다파라스트 마지드 PRM 회장(이상 왼쪽부터)이 온누리플랜이 제작한 산업용 마스크를 직접 착용해보고 있다. 사진ⓒ(주)에스티엔
▲ (주)KCC 본사(서울시 서초구)에서 김영호 영업본부장 부사장이 KCC 제품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주)에스티엔
▲ (주)진행워터웨이(경기도 안성) 공장에서 심학섭 진행워터웨이 대표이사가 제품 제조 과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주)에스티엔

이외에도 나자르 차관과 이란 기업 대표단은 종합 건축‧산업용 자재 및 도료 등을 생산하는 KCC(회장 정몽진)를 방문해 건설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수(水)처리 전문기업인 (주)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의 공장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나자르 차관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크다는 사실에 (주)에임헬스에서는 일정에 동행했다.

나자르 차관은 “에스티엔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고 환대에 매우 감사하다. 방문 중에 우리 이란 정부와 민간기업이 필요한 모든 부분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고 성과도 얻었다”며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로 인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이란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STN International과 동반 성장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방한 일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자르 차관 방한에 대해 에스티엔 이강영 대표는 “어렵게 한국을 방문해주신 만큼 좋은 성과를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한과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이란 정부 및 이란 기업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006년 국내 최초 인터넷 스포츠중계 분야를 개척, 발전을 주도해온 에스티엔은 제작 및 방송(올레KT 267번), 언론, 마케팅 등 스포츠산업 전반을 사업영역으로 두고 발전시켜 왔다.

또한, 에스티엔은 스포츠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에스티엔 인터내셔널(STN International)을 설립해 국내 기업의 중동‧유럽‧중남미 등 해외 진출을 돕는 에이전트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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