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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허훈 25득점’ 연세대, 경희대 꺾고 3연승

[대학리그] ‘허훈 25득점’ 연세대, 경희대 꺾고 3연승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3.30 18:43
  • 수정 2016.03.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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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 국제=이원희 기자] 연세대가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에서 경희대를 꺾었다.

연세대는 3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95-79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3연승을 달려 리그 3승째(1패)를 챙겼다. 경희대는 1승 1패.

연세대는 허훈이 3점슛 2개 포함 25득점을 기록했다. 안영준도 18득점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윤영빈이 18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는 막을 수 없었다.

시작부터 연세대의 우위였다. 연세대는 빠른 공/수 전환으로 득점을 적립. 2분이 넘기 전에 10-0을 만들었다. 곧바로 터진 허훈의 3점슛도 백미였다. 천기범, 김경원도 골밑에서 자유투를 획득해 점수 차이를 벌렸다.

경희대는 권혁준을 중심으로 늦은 추격을 개시했지만,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상대 천기범, 안영준에게 연달아 3점슛을 맞았고, 박인태에게는 덩크슛까지 허용했다. 1쿼터 끝났을 때의 점수는 35-14였다. 연세대의 리드.

2쿼터에도 연세대가 기세를 이어갔다. 강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의 공격권을 획득, 경희대의 실책을 유도하거나 속공 득점을 올렸다. 6분여를 남기고는 허훈이 스틸, 이어 박인태가 그림 같은 덩크슛을 꽂았다.

연세대의 공격이 계속됐다. 천기범은 득점 인정 반칙을 획득해 3점 플레이를 성공했다. 안영준과 허훈도 정확한 점퍼를 보였다. 전반 동안 연세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2-9로 앞서는 등 골밑을 지배했다. 이에 전반도 연세대가 57-28로 앞섰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경희대가 괜찮았다. 후박 시작과 동시에 권혁준이 3점슛, 김철욱도 돌파를 앞세워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다. 권혁준의 속공 득점도 플러스 요인. 전반 동안 문제였던 리바운드도 개선됐다. 권혁준이 투지 있게 볼을 잡아냈다.

하지만 경희대의 반격에도 벌어졌던 점수 차이가 너무 컸다. 즉, 연세대가 팀을 안정시킬 여유가 많았다. 3쿼터 허훈이 6득점, 안영준이 5득점을 올려 상대 추격 흐름을 끊었다. 연세대가 3쿼터를 74-54로 마쳤다.

4쿼터 연세대가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영준과 김진용의 골밑 공략이 주효. 상대의 높이 열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경희대는 권혁준, 윤영빈의 득점으로 경기를 만회하려고 했지만, 승부를 맞추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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