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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베트남에 4-0 완승…1승2무2패로 마감

윤덕여호, 베트남에 4-0 완승…1승2무2패로 마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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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베트남과의 5차전 최종전에서 임선주의 멀티골(2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윤덕여호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베트남과의 5차전 최종전에서 임선주의 멀티골(2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대회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은 한국은 최종 성적 1승2무2패(승점 5)로 마감했다. 상위 성적 2위까지 주어지는 리우 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한국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한국은 유영아(현대제철)를 원톱으로 세운 4-1-4-1 전술로 상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전4패를 기록한 베트남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현대제철)를 2선 공격진에 세워두고 좌우 측면에 정설빈(현대제철), 전가을(웨스턴 뉴욕 플래시)을 배치시켰다.

조소현(고베 아이낙)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장슬기,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신담영(수원시설관리공단), 서현숙(현대제철)이 출전했고, 김정미(현대제철)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른쪽 측면에서 지소연이 중앙으로 공을 올렸고, 이를 임선주가 머리에 정확히 맞혀 첫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18분에 임선주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적인 흐름을 계속 가져갔다. 후반 23분 팀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상대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지소연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베트남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이금민이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후반 40분에는 전가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상대 골키퍼까지 제치고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베트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9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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