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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데이 개최…국민적 관심 촉구

평창 패럴림픽 데이 개최…국민적 관심 촉구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09 18:55
  • 수정 2016.03.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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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조직위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일 오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평창조직위원회 제공

대회 2년 앞두고 국민적 관심 촉구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적극 홍보
슬로건 ‘하나된 열정’ 소개
김연아, “패럴림픽 관심 부탁” 당부

[STN스포츠 춘천=이상완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2년을 앞두고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해 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패럴림픽 데이는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나경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홍보대사 김연아 등 체육계 관계자 및 시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뛰어난 기량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다”며 “패럴림픽의 성공이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 평창 조직위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일 오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평창조직위원회 제공

공식행사에서는 휠체어댄스 및 장애인 비보잉 축하공연, 홍보대사 위촉식, 선포 세레머니, 아이스슬레지하키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빙판 위의 메시’라 불리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 정승환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승환은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 간판 선수로 2014 소치 패럴림픽 한국선수단 기수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B풀)에서 득점(13골)‧도움(9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승환은 “패럴림픽 홍보와 국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데이 선포식에서는 패럴림픽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식행사 2부에서는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시범경기가 열려 많은 관중들에게 종목 소개 및 홍보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9일 강원 춘천시 의암 빙상장에서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연아 홍보대사가 '아이스슬레지하키 시타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도 참석해 큰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아이스슬레지하키 유니폼을 입고 직접 시타식에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직후 김연아는 “이번 행사로 인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행사에 오신 분들이 주변 분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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