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문이 파이터로서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5일(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06대회에서 고교생 한이문이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정원에 승리하고 한국 최고의 파이터로 등극 했다.
경기 종료 후 울음을 터트리고만 한이문은 “내가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 및 보이지 않는 심리적 압박과 싸워야 했다. 정신적으로 이대로 무너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싸웠다. 이제는 싸움짱이 한이문이 아닌, 한명의 선수로써 인정받고 싶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대 미들급 챔피언인 오야마 슌고를 배출하고 전국 싸움짱을 가려내며, 대회에 그 열기를 더하고 있는 로드FC의 다음경기인 007대회는 다음달 3월 말,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로드FC]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난 5일(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06대회에서 고교생 한이문이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정원에 승리하고 한국 최고의 파이터로 등극 했다.
경기 종료 후 울음을 터트리고만 한이문은 “내가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 및 보이지 않는 심리적 압박과 싸워야 했다. 정신적으로 이대로 무너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싸웠다. 이제는 싸움짱이 한이문이 아닌, 한명의 선수로써 인정받고 싶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대 미들급 챔피언인 오야마 슌고를 배출하고 전국 싸움짱을 가려내며, 대회에 그 열기를 더하고 있는 로드FC의 다음경기인 007대회는 다음달 3월 말,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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