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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정인덕 활약' 중앙대, 경희대 꺽고 상쾌한 출발

'박지훈‧정인덕 활약' 중앙대, 경희대 꺽고 상쾌한 출발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2.24 16:48
  • 수정 2016.02.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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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 수원=임정우 기자] 중앙대가 경희대를 제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중앙대는 24일 수원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경희대와의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81-61로 승리를 차지했다.

중앙대 정인덕과 박지훈 모두 23득점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재환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성공시켜 경희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희대 이성순이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경희대가 앞서나갔다. 경희대는 경기 초반부터 중앙대를 강하게 압박, 최승욱과 박찬호의 연이은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성순과 맹산훈의 득점도 좋았다. 이후 팀을 재정비한 중앙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중앙대는 이우정과 정인덕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헤집었다. 다만, 잦은 실수가 아쉬운 부분. 벌어진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1쿼터 종료 24-12. 경희대의 리드.

2쿼터부터 중앙대가 반격에 나섰다. 상대의 실수를 역이용해 공격권을 획득, 정인덕과 박지훈의 득점으로 5첨차까지 추격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 받았지만 남은 흐름은 중앙대의 몫이었다. 중앙대는 박지훈, 강병현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종료 40-38.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중앙대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작과 동시에 상대 권혁준에게 득점을 내줬지만, 박지훈과 정인덕이 번갈아 3점슛을 꽂았다. 상대의 실책은 여전했고 중앙대를 이를 놓치지 않았다. 막판에도 득점을 올려 9점차로 앞섰다.

중앙대가 마무리를 잘 했다. 상대는 경기 페이스를 끌어올려 만회하려고 했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반면 중앙대는 계속해서 득점을 올려 20점차 리드까지 잡아냈다. 결국 경희대도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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