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S서울이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얻었다.

FS서울은 21일 오후 강원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5-2016 FK리그 시즌 마지막라운드 A조 가평FS를 상대로 19-4로 대파했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던 FS서울은 최종전에서 극적 승리했다.

이로써 FS서울은 리그 최종 12승2무2패를 기록. 승점 38점을 기록해 전주매그풋살클럽(승점 37점)을 밀어내고 A조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날 FS서울은 김민국이 홀로 13골을 몰아넣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에만 8-2로 앞선 FS서울은 후반 들어 11골을 추가해 상대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A조 2위는 전주매그풋살클럽이 차지했다. 전주매그는 예스구미FC를 7-2로 이겼으나, FS서울에 승점 1점이 뒤져 2위를 기록.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주매그는 준플레이오프에서 B조 3위로 올라온 부산카파FC와 4강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예스구미도 승점 26점으로 A조 3위를 기록해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예스구미는 A조 4위인 서울은평FS에 4점차로 앞서며 막차행을 탔다.

예스구미는 B조 2위인 용인FS와 준플레오프를 갖는다.

bolante0207@stnst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