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야구를 사랑하는 배우 박지아가 삼성라이온즈 OB팀 vs 연예인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다.
박지아는 본 매체를 통해 17일 “3월 19일 라이온즈 파크 오픈기념 이벤트대회 삼성라이온즈 OB팀과 연예인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올라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새 구장인 라이온즈 파크 오픈을 기념해 3월 19일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다.
박지아는 연예인팀으로 나선다. 연예인팀은 박지아를 포함해 이휘재와 정준하, 노현태와 김창렬, 박성웅과 안재욱, 임창정과 이병진, 홍경민과 한상진 등 야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한 팀을 꾸렸다.
삼성 OB팀에는 프로야구 삼성 레전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현 삼성 사령탑인 류중일 감독과 전 SK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동시 출격한다. 우용득과 오대석, 양일환과 권영호, 성준과 류명선, 강종필과 양준혁, 동봉철과 최익성, 정경훈과 진갑용 등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라인업이다.
박지아는 “뜻깊은 이벤트 자리에 초대받아 기쁘고 고향인 대구에서 시합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아는 7살 때부터 야구를 좋아해 지금껏 야구를 취미로 해왔으며 올해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국가대표로 하루 오전과 오후 5시간 전문코치에서 야구를 배우고 있다. 현재 박지아는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를 맡아 아마야구와 여자야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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