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슈마허의 재계약이 힘들 전망이다.
7번의 월드챔피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GP)는 2006년 은퇴 이후 4년만인 2010년 F1에 전격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인 2010년, 슈마허는 24명의 드라이버 중 9위(72포인트)를 기록했다. 2011시즌에는 8위(76포인트)에 이름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고 슈마허는 두 시즌 동안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을 끝으로 메르세데스GP와 계약이 끝나는 슈마허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한국나이로 44세가 된 그의 나이가 재계약에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전 F1드라이버이자 토로 로소 팀 보스였던 게하르트 베르거는 “난 슈마허가 계약을 더 연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이제 40살을 넘겼고 더 이상 젊은 드라이버들과 경쟁이 힘들 것이다. 슈마허는 이미 충분하게 활동했다”며 재계약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연속 월드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슈마허가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고 2013시즌에도 F1 시트를 확보할 지 궁금해진다.
[사진. AP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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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의 월드챔피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 메르세데스GP)는 2006년 은퇴 이후 4년만인 2010년 F1에 전격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인 2010년, 슈마허는 24명의 드라이버 중 9위(72포인트)를 기록했다. 2011시즌에는 8위(76포인트)에 이름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고 슈마허는 두 시즌 동안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을 끝으로 메르세데스GP와 계약이 끝나는 슈마허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한국나이로 44세가 된 그의 나이가 재계약에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전 F1드라이버이자 토로 로소 팀 보스였던 게하르트 베르거는 “난 슈마허가 계약을 더 연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이제 40살을 넘겼고 더 이상 젊은 드라이버들과 경쟁이 힘들 것이다. 슈마허는 이미 충분하게 활동했다”며 재계약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연속 월드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슈마허가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고 2013시즌에도 F1 시트를 확보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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